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울 한강변에서 새로운 교통, 여가,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한강버스가 2025년 9월 18일 드디어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단순 크루즈선을 넘어 서울시가 공식 도입한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은 한강버스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전용 노선, 카페테리아 및 자전거 거치대 도입, 취약계층 배려석 등 다양한 서비스 수준을 자랑합니다.
출퇴근, 나들이, 도심을 마주한 새로운 일상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강버스는 분명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한강버스의 노선, 요금, 운행 시간, 배차 간격, 선착장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강버스 노선 및 선착장
한강 버스는 한강 서쪽 마곡에서 서울 동쪽 잠실까지 약 29km를 운행하며,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등 중간에 있는 7개 주요 부두에 정차합니다.
- 전체 운항: 마곡 – 망원 – 여의도 – 잠원 – 옥수 – 뚝섬 – 잠실
- 노선 유형: 일반 노선(모든 선착장 정류장), 급행 노선(마곡-여의도-잠실 정류장만 정차)
선착장별 위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곡: 서울식물원과 김포공항이 가깝고 주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여행객과 비즈니스 여행객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 망원: 합정 지역과 인접한 망리단길, 망원시장 등 트렌디한 홍대
- 여의도: 금융 중심지, 쇼핑(현대 서울), 그리고 사무실 밀집도가 직장인들에게 가장 높은 수요를 제공합니다.
- 잠원: 반포와 서초, 신사 지역 접근성, 한강공원 산책로와 연결
- 옥수: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환승 지점, 3호선 옥수역까지 도보 거리
- 뚝섬: 야외 공연장 인근 수상 스포츠
- 잠실: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다문화 레저타운 중심지
실제로 한강버스는 서울 전역을 물과 연결하는 특별한 교통수단으로, 노선별로 다양한 테마 투어가 가능합니다. 버스 노선인 따릉이(공공자전거) 대여소를 신설하고 각 선착장마다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내-외국인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한강버스 운영 시간 및 배차 간격
2025년 9월 18일 공식 운항 직후, 8척의 선박이 하루에 14회, 매시간에서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항하지만,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10일부터는 버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리고 확대할 예정입니다.
1. 9월부터 10월 9일까지
- 오전 11시시 ~오후 9시 37분(도착시간 기준), 1시간~1시간30분 간격, 하루 총 14회 운항
2. 10월 10일 - 연말
-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 배차 간격: 출퇴근 급행 노선의 경우 15분, 일반 이용 시 시간당 1시간 → 시간당 30분
- 새로운 급행 출퇴근 경로 (마곡-여의도-잠실 정차만 가능하여 소요 시간 대폭 단축)
- 운항 횟수: 평일 왕복 30회, 연말까지 12척 증편 후 48회
좌석 교통의 특성상 네이버 지도, 카카오 지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앱에서 실시간 잔여 좌석 및 취소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와 수위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일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 요금 및 예약
한강 버스의 요금은 편도 3,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일반 시내버스보다 조금 비싸지만 택시뿐만 아니라 다른 크루즈 선박보다 저렴하기도 합니다.
- 결제 방법: 현금 결제가 불가능하며, 교통카드 터치 또는 공식 웹사이트/앱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예약: 한강버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울 마이 소울' 앱, 좌석 매진 우려가 있어 온라인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기후 동반 카드 무제한 사용: 월 68,000원 상당의 기후 동반 카드 소지자는 한강 버스를 추가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환승 할인: 시내버스나 지하철과 같이 이미 일반적인 환승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므로 요금 체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면 기후 동행 카드 결제 방식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주중 짧은 여행부터 주말 한강 투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 친환경 선박
한강버스는 서울시 최초로 '수상 친환경 대중교통 플랫폼'으로, 올해 안에 8개, 4개 전기선 중 하이브리드 8개 노선으로 운영됩니다. 기존 디젤 선박에 비해 최대 52%까지 CO ₂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기선은 배기가스가 전혀 없어 친환경 대중교통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실내 시설: 카페테리아, Wi-Fi, 자전거 거치대(최소 16~20개), 휠체어 좌석(4개 좌석), 돌봄 좌석(12개 좌석) 등
- 포토존: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남산타워 등)를 테마로 한 각 선박별 인테리어 기획
- 안전: 실시간 재난 통신망 연결, 비상 대응 시스템, 난간 올리기 등 안전 수칙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원칙: 모든 좌석은 금연이며, 이동식 스테이션을 동반한 경우 탑승한 반려동물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접근성 및 지상 교통 연계
한강 버스의 각 선착장은 기존 대중교통(버스 및 지하철)과의 연계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설계되었습니다.
- 신규 버스 노선: 마곡, 망원, 압구정, 잠실 선착장 인근 직통 또는 환승 버스 노선 신설
- 따릉이 설치: 모든 부두에는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점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무료 셔틀버스: 마곡, 잠실, 압구정 등 주요 명소 ↔ 지하철역 셔틀 정보(오전10시30분~1시, 오후5시30분~10시)
한강 버스 이용 팁
한강 버스는 출퇴근의 새로운 대안일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들을 위한 주말 나들이이자 서울 시민들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여행 도구이기도 합니다.
-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급행 노선을 이용하면 마곡 ↔ 82분(일반 노선 약 127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카페, 포토존, 와이파이 등 기내 휴식 공간에서 음악, 자연,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따릉이로 셔틀버스를 변경하면 원하는 목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앱을 예약할 때 좌석 보장, 실시간 남은 좌석, 임시 취소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시민 체험단으로 운영 전 약 5,6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쾌적한 환경, 넓은 창문, 계절풍경과 한강 조망, 좌석 편의성 등에서 81%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야외 데크에서 도로 위에서도 안전하게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강 버스는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니라 도시 환경 가치, 사회적 편의성, 그리고 서울의 독특한 랜드마크 경험을 결합한 미래형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승객 안전, 친환경, 실생활 연계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다른 교통 수단과의 유기적 연결을 포착하는 새로운 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문의는 한강버스 공식 홈페이지, 서울시 안내전화(120 다산콜센터), 각종 포털, 지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서울의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혁신적인 한강버스를 인생의 일부로 경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