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췌장암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

롱끼리 2025. 9. 25. 12:58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췌관 선암종을 말하며, 췌장 내에 종괴가 형성되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악성 종양입니다. 우리 몸의 후복부 깊숙이 위치한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당합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입니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주로 발병하며, 남성에서 약간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오늘은 췌장암의 주요 원인과 증상, 진단방법, 치료법, 그리고 예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

 

췌장암의 원인과 조직학적 특징

 

췌장암은 주로 췌관에서 발생하는 췌관 선암종이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기타 타입으로는 선방세포암종, 낭종성 종양, 신경내분비종양 등이 있습니다. 췌장 낭성 종양은 주로 양성인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으로 장액성 낭성종양, 점액성 낭성종양,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 등이 있어 악성변화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병원인으로는 뚜렷한 하나의 인자보다는 다중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유전적 이상: K-Ras 유전자 변이가 90% 이상 췌장암에서 발견되며 중요한 발병 인자입니다.
  • 흡연: 췌장암 위험을 2~5배 증가시키는 가장 큰 환경적 요인입니다.
  • 당뇨병과 만성 췌장염: 당뇨가 췌장암 위험을 높이며, 만성 췌장염 또한 암 발생 위험군에 속합니다.
  • 비만과 식생활: 고지방, 고열량 식이가 위험도를 높이고, 반대로 과일과 채소 섭취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습니다.
  • 화학물질과 방사선 노출: 일부 용매제, 살충제, 방사선 노출도 영향이 의심됩니다.

 

췌장암의 증상과 임상양상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체중감소이며, 췌장 머리 부위에 암이 생기면 총담관 폐쇄로 인한 황달이 자주 나타납니다.

  • 복통: 암이 커지면서 주로 명치 부근이나 상복부, 등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 황달: 담관이 막히면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이 짙은 색이 되고 대변색이 옅어집니다.
  •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암 진행과 소화장애로 영양 흡수에 문제가 생깁니다.
  • 소화불량, 구역, 구토, 당뇨의 새 발병 또는 악화도 흔히 동반됩니다.
  • 그 외 허약감, 정신적 변화, 혈전증 등이 드물게 보고됩니다.

췌장은 소화계 깊숙이 위치해 있어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고 은밀한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 진단 및 검사

 

진단은 환자의 증상, 신체검사에 이어 다양한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 혈액검사: 황달, 간기능 검사, 췌장 효소, 당뇨여부 검사가 진행됩니다. 종양표지자인 CA19-9가 상승할 수 있으나 초기 진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영상검사: 복부 초음파는 가벼운 검사지만 명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복부 CT가 주검사로 널리 사용됩니다. CT로 종양 크기, 위치, 전이 상태를 평가하고 수술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MRI도 보조적으로 활용됩니다.
  • 내시경 검사: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은 담관과 췌관의 폐쇄 상태를 직접 관찰하며 담즙 배액술을 동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초음파는 췌장 조직의 세밀한 평가와 조직검사에 유용합니다.
  • PET 스캔: 전신 전이 여부를 평가합니다.
  • 조직검사: 필수는 아니나 확진 및 병기 설정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 방법

 

치료는 암의 병기, 위치,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수술: 현재 췌장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진단 시점에서 20% 정도만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휘플절제술, 췌장 절제술 등이 대표적 수술법입니다.
  • 항암화학요법: 수술 전후 혹은 전이성 췌장암 환자에게 시행됩니다. 다양한 약물이 사용되며 종양 성장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 방사선 치료: 국소 제어가 필요한 경우 혹은 증상 완화를 위해 병용할 수 있습니다.
  • 신속한 담도 배액: 황달 환자에게 내시경 배액술을 시행하여 담즙 흐름을 개선합니다.

최근에는 수술 전 항암치료를 통해 수술 가능성을 높이는 시도가 활발합니다.

 

 

췌장암 예방과 생활 관리

 

아직 명확한 췌장암 예방법은 없으나, 위험 인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흡연은 중단하고, 간접흡연도 피하세요.
  •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과일 채소 섭취를 늘리고,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를 줄이세요.
  • 당뇨병 환자는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을 받으세요.
  • 만성 췌장염 등 췌장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상태를 조절하세요.
  • 고위험 직업군은 유해 화학물질 노출을 최소화하세요.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빠르지만, 최신 의료기술과 조기 진단 노력으로 치료 성과가 점차 향상되고 있습니다. 위험 인자를 줄이고 증상이 있을 때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의 건강 관리법입니다.